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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보미 폭행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50대 돌보미가 17개월 된 여아를 무자비하게 폭행해 장애를 입힌 사건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게 무슨… 어린아이를 어떻게 인성이 어떤 사람이길래. 저런 교사들이 다신 나타나지 않게 인성검사가 필요하다(DO****)" "이런 X 만도 못한 인간말종이라니. 기사를 보고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니…(SU****)" " 애기 아직 살아갈 날들이 많은데 어떡하나. 진짜 나쁜사람. 부모는 또 얼마나 가슴이 무너질까(KN****)" "헐… 아기 돌보는 사람 무서워서 고용 못 하겠네. 17개월 아기 폭행으로 장애(MA****)" "무슨 법이 이따위냐? 노약자에게 가한 상해는 살인미수와 마찬가지지. 다친 아이보다 더한 고통을 주고, 엄벌에 처해야 한다(SG****)" "이런 기사 정말 화가 난다. 죽일 X (PU****)" "인간 쓰레기들은 이런 일을 못 하게 해야지~ 말 못하는 애기가 받았을 고통을 생각하면 끔찍하네(KJ****)"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1일 SBS는 50대 돌보미가 17개월 된 아이의 머리를 때려 뇌장애로 몸의 반이 마비되고 한쪽 눈에 장애를 입게 했다고 보도했다.
이 돌보미는 아이가 갑자기 구토한다고 신고했지만, 수술하기 위해 머리를 밀자 어른 주먹으로 때린 멍자국이 발견되자 검찰은 이 돌보미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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