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국가예산 확보 위해 여의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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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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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동신 군산시장 국가예산 확보차 국회 방문-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는 2015년 국가예산 278건 7,999억 원이 정부안으로 확정된 가운데, 기재부 반영 예산이 국회심의예산심의 시 증액될 수 있도록 국회를 직접 방문하여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방문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은 각상임위 및 예결위 소속 의원실을 방문하여 사업의 시급성 및 당위성을 설명하고, 우리 시 주요 국가사업들이 국회 최종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번 방문 시 건의된 사업으로는 고군산연결도로 등 SOC사업과   군산항 준설 2단계 사업,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 개야도 차도선 접안시설 및 물량장 조성사업, 새만금산학융합지구 R&D 분야 등 600여억 원의 증액 사업이다.          

 본격적인 국회 활동에 앞서 지역 국회의원인 김관영 국회의원을  만나 새만금 관련 사업 등 군산의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시 국가 예산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문동신 시장은 “국회 예산 심의를 최종 남기고 있는 만큼 정치권과다양한 협력체계 및 공조를 통해 반영예산 삭감 방지는 물론 미반영예산 추가편성 등 더 많은 국비확보에전력을 다하여 국가예산 8천억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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