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CAL은 아·태 지역 고객센터의 교류와 정보공유를 통해 고객센터 산업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됐다. 현재 한국, 중국, 대만, 호주 등 12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소비자보호 노력과 고객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최고상인 베스트 고객센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올해 처음 제정된 상으로, 교보생명은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교보생명은 전략, 조직운영, 프로세스, 인프라 등 총 4개 부문에서 5점 만점에 4.9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실제로 교보생명은 '소릿귀 시스템(VOC)'을 통해 고객의 불만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최고경영자 직속으로 고객보호담당임원을 두고 소비자보호 전담조직인 '서비스회복센터'를 전국 7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소비자를 보호하고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그 동안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험업의 특성을 살린 고객만족경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