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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UN통계처 ‘성 인지통계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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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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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통계청은 UN통계처(UNSD)와 함께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성 인지통계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녀불평등과 관련된 사회현상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양성평등의 정확한 측정과 향후 전략 개발을 위한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영국ㆍ캐나다ㆍ호주 등 22개국 통계청과 국제기구, 여성가족부와 여성정책연구원 등 국내 관련 정책 부서와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1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UN 새천년개발목표(MDGs) 중 하나인 '남녀평등 달성 및 여성권한 강화'의 이행 및 점검과 관련한 성 인지적 관점 통계를 주제로 각국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성인지적 관점 통계의 통합, 여성의 경력단절 및 일·가정 양립통계, 생활시간조사와 남녀생활 측정, 여성폭력의 측정 및 UN 가이드라인 등이 논의된다.
 
통계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성 인지통계의 발전을 촉진하고 통계의 생산과 보급, 정책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유지하기 위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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