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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현금서비스·카드론 수수료율 비교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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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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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사별 수수료율의 비교가능성을 제고하고자 12일부터 신용등급별 대출상품 평균수수료율을 홈페이지(www.crefia.or.kr)에 비교 공시키로 했다.

적용 대상 대출상품은 카드사(겸영은행 포함)가 운영하는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으로, KCB 및 NICE 등 외부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에 따라 10등급(1~3, 4, 5, 6, 7, 8, 9~10등급)으로 구분해 분기별로 공시한다.

다만, 카드사별 대출상품 수수료율 등은 외부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뿐만 아니라 카드사와의 거래조건, 수익기여도, 외부 신용등급 산정 이후 발생한 최근 연체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회사별 내부등급체계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실제 적용되는 수수료율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

김민기 여신금융협회 시장부장은 "이번 비교공시를 통해 대출상품 수수료율에 대한 카드사별 비교가 용이해져 금융소비자의 선택권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카드사간 수수료율 자율 경쟁이 촉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공시자료는 평균수수료율이므로 실제 대출상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이용대금명세서 상 안내 및 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본인에게 해당되는 수수료율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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