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이번 제휴 계약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을 후원하게 됐다. 우선, 현대카드는 국립현대미술관 3개관(서울관, 과천관, 덕수궁관) 운영에 필요한 통합운영 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했으며, 관람객 편의를 위한 무인발권기도 직접 디자인해 기증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현대카드 플래티넘 이상 회원들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the Black, the Purple. the Red) 회원은 국립현대미술관(과천관, 덕수궁관 포함)의 기획전시를 무료(동반 1인 포함)로 관람할 수 있고, 플래티넘 카드 회원에게는 50% 할인(동반 1인 포함) 혜택이 주어진다.
단, 외부 단체와의 공동주최 기획전시는 관람료 할인 서비스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은 월 5회까지 활용 가능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현대카드 회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립현대미술관 측과 기획 전시와 문화마케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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