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내포 초·중학교 교직원과의 대화에 이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간부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 지사는 지역 교육정책 발전 방안과 교육협력사업 활성화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안 지사는 “21세기 대한민국의 유일한 밑천은 인적자원”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한 공교육의 새 모델 정립에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안 지사는 또 “도교육청 직원 여러분들은 불모지에 가까운 내포신도시에서 새롭고 좋은 교육정책 개발과 수행을 위해 온 힘을 기울여 오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도 역시 내포신도시는 물론, 충남 전역에 대한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협력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민선5기 들어 학생들에 대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지역 농산물 안정 수급 등을 위해 도교육청과 친환경 무상급식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행복공감학교 운영,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지원, 주5일 수업 관련 토요프로그램 운영, 내포초·중학교 좋은 교육환경 조성 사업 등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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