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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12일 광사동 레이크우드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초‧중‧고등학교장, 관련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초‧중‧고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문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간담회는 교육경비지원, 방과 후 학교, 학습방법 개선, 학생동아리운영,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지도, 교육활동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발전에 힘써온 유공교사 27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시승격 10주년 기념 동영상을 시청하고 2014년도 교육지원 사업 지원방향에 대한 설명과 학교교육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교육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시는 2014년도 급식비 단가인상, 중학교 1학년 확대 지원, 만3~4세 급식지원 등으로 인하여 무상급식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며 이외에도 교육경쟁력강화, 대응지원사업, 교육협력사업 등 다양한 분야별로교육경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2013년도에는 관내 중학교 우수 졸업생의 관내고교진학률이 86%로 2012년 대비 14%정도 증가함은 물론 총 88명의 학생에게 1억4천6백만원의 희망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교육복지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현삼식 양주시장은 “교육이 양주의 미래라는 이념아래 노력해온 결과 관내 고교 진학률과 입학점수가 상승하고 창의력 올림피아드, 전국체전과 같은 큰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양주 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 및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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