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외국인 주민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 조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안진경 동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다문화 사회 이해하기'를 주제로 ▲다문화의 개념 및 현황 ▲다문화 가정의 고부갈등 사례 ▲다문화에 대한 인식전환과 사회통합의 중요성 등을 내용으로 강의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 여성들이 만든 다문화 음식 체험시간도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 가정복지과(820-1491)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동작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올해 1월 기준 1만6498명으로 전체 구민의 4.1%를 차지한다. 이중 다문화가족 세대수는 2161가구, 구성원수는 525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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