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평택시(시장 김선기)가 운영하는 평택일자리센터가 취업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0월말 현재 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한 구직자는 3,653명으로, 매월 365명의 구직자가 일자리를 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3,249명) 12.4%가 증가한 것으로, 센터는 그동안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전문직업 상담사를 배치해 구직상담에서 취업 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밀착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청년뉴딜프로그램을 비롯해 계층별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했으며, 취업취약계층 구직자를 위한 상담사 동행면접과 현장기업방문을 통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했다.
이밖에도 취업률 제고를 위해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청춘희망 일자리 콘서트를 개최한바 있으며, 또한 접근성이 취약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시 관계자는 " 수요자 중심의 선진화된 일자리 지원을 위해 모델창업사업 등을 위해, 전문적인 컨설팅 회사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도 대폭 확대해 나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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