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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외환은행은 해외 대형 유통매장 진출을 희망하는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K-비즈(biz) 파트너론’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앞선 8월 외환은행이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체결한 ‘중소기업 해외 대형 유통매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발됐다.
외환은행은 수출채권을 추심 전에 매입해 수출대금을 조기 지원하고, 중기중앙회는 해외 창고 임차와 애프터서비스망 및 대형 유통매장과 거래하는 벤더업체를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무보는 수출채권에 대해 50%의 수출보험을 지원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인프라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한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K-비즈 파트너론’은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금융의 일환으로 올 초부터 중기중앙회, 무보와의 협업을 통해 준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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