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키아는 이날 공식 지도 애플리케이션(앱) 트위터 계정을 통해 "타이젠의 지도와 지도 관련 기능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타이젠은 삼성전자와 인텔이 연합해 개발하고 있는 리눅스 기반의 오픈소스 OS다. 모바일 뿐 아니라 스마트TV·프린터·카메라·자동차·노트북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현재 타이젠 연합에는 삼성전자·화웨이·파나소닉 등 제조사와 인텔 등 부품사, NTT도코모, 오렌지텔레콤, KT 등 이동통신사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타이젠을 적용한 미러리스 카메라를 내놨다. 내년에는 스마트폰과 스마트TV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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