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언급함에 따라 당분간 민주당은 연석회의와의 역할분담에 따라 원내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8일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 한 데 이어 11~13일 3일 간도 인사청문회를 제외한 국회 의사일정 참여를 거부했다.
김 대표는 이에 대해 “국정과 국회를 아무리 제멋대로 주무른들, 민주주의 우롱하고 검찰을 백주에 풍비박산낸들, 소수당인 민주당은 맥없이 끌려올 수밖에 없다는 오만과 독선에 빠진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발상에 제1야당으로서 경고음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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