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심해에서 잡은 활로브스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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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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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로브스터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이마트는 개점 20주년을 맞아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산 활로브스터를 마리당 1만1800원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로브스터는 11월 제철을 맞아 살이 꽉 차올라 크기가 450~600g 수준이다. 

특히 기존 10~20m에서 작업하던 것과 달리 11월에는 바다 수온이 내려가면서 로브스터들이 깊은 바다로 이동하기 때문에 50~100m 심해에서 조업한 상품이다.

백혜성 이마트 해외소싱팀장은 "미국산 로브스터는 7~12월이 제철로 올해의 경우 풍년으로 시세도 저렴해져 지난 8월에 처음으로 선보인 후 매번 준비된 물량이 완판될 정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며 "이에 10월 행사 직후 산지를 직접 방문해 발빠른 사전 준비로 15만 마리 사상 최대규모 물량을 직소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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