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특별 김장시장 개장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이달 금요일 마다 농협충남지역본부 뒷마당에서 ‘김장 무ㆍ배추 소비촉진을 위한 김장채소 특별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장 특별장터에는 무ㆍ배추 및 양념채소류 등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제고와 지역에서 생산한 김장 재료를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들의 편익을 제공 할 계획이다.
 
산지에서 직송된 무ㆍ배추 등 김장채소를 비롯한 젓갈류 등을 약 20% 할인 판매해 올해 무ㆍ배추 생산량 과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김장재료를 할인 판매해 주부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주는 기회이다.

이창현 경제사업본부장은 "특별 김장시장에 오시는 고객들은 신선한 무ㆍ 배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김장채소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도 돕는 뜻깊은 기회이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