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쓰리데이즈' 캐스팅…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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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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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문 '쓰리데이즈' 캐스팅[사진제공=나무엑터스]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윤제문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윤제문은 내년 2월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캐스팅됐다. 청와대 비서실장 신규진 역이다.

신규진은 평범한 집에서 태어난 노력파로 늘 천재인 친구 이동휘 뒤에 가려져 있던 인물. 그러던 중 친구 이동휘(손현주)가 대통령이 되면서 자연히 권력의 중심점에 안착하는 카리스마적 캐릭터다.
  
특히 연출을 맡은 신경수 감독과 윤제문은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윤제문의 연기에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던 신경수 감독은 윤제문을 향해 뜨거운 러브콜을 보냈고 이에 윤제문 역시 신중하게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떠난 전용별장에서 저격 위험에 처한 대통령과 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박유천과 박하선이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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