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사강변·혁신도시 등서 신규 상가 82개 공급

15개 단지… 18일부터 입찰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달 미사강변도시 등 15개 단지에서 신규 상가 82호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가 공급지역은 미사강변을 비롯해 울산 우정혁신도시, 부산고촌·수원호매실·화성향남2·군포당동2·대구신서·파주 운정지구 등이다.
 
미사강변도시 단지내 상가는 지구 내 최초 공급물량이다. 공급 예정가격은 A9블록이 3억400만~3억1600만원(3.3㎡당 평균 2138만원), A15블록 1억1600만~2억3900만원(3.3㎡당 1층 1719만원, 2층 771만원)이다. A9블록은 동·북쪽에 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초·중·고교가 인접했다. A15블록은 지하철 5호선 미사역(가칭) 이용이 가능하고 초·고교가 인접했다.
 
울산 우정혁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KTX·동해남부선 철도 등 교통망이 우수하다. 주변에 산업단지가 위치했다. A1블록 상가는 5600만~2억6400만원(3.3㎡당 1층 1065만원, 2층 380만원), A2블록 1억5400만~1억6300만원(3.3㎡당 1231만원), A3블록 1억4800만~1억5100만원(3.3㎡당 1246만원) 선이다.
 
입찰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며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1인이 2개 이상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분양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한편 LH는 부산범천·수원광교·성남판교·춘천장학·청주율량2·대전석촌2·대전선화·대전목동·경남혁신·인천영종·파주운정지구 등에서 21개 상가 재분양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로 하거나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