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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군산해양경찰서 마량출장소 신청사
이날 행사에는 구관호 군산해양경찰서장과 김창규 서천군의회의장, 김기웅 서천수협 조합장, 임화동 서천화력발전소장, 이 희 해양구조협회 서천구난대장 등이 참석해 신청사 준공식을 축하했다.
마량출장소 신청사는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356-1에 대지면적 671㎡, 건축면적 101㎡ 규모의 지상 1층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총사업비 1억7천500만원으로 지난 7월말 착공해 지난 달 완공됐다.
새롭게 준공된 마량출장소는 친환경․고효율 자재를 사용하고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대와 민원편의 서비스를 위한 민원 상담실을 마련해 해양종사자나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마량출장소에는 경찰관 3명과 의무경찰 1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선박 출입항 신고업무 처리 ▲해상교통 안전관리 ▲각종 해상치안 업무 ▲바다가족을 위한 대민봉사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구관호 서장은 “마량출장소 신청사 준공으로 바다가족에게 양질의 해상치안 서비스 제공과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청사 준공에 맞춰 변화하는 해상치안 상황에 능동적인 대처해 해양사고 30% 줄이기와 바다가족의 각종 민원사항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여년 동안 사용해오던 기존 마량파출소 청사는 방문 민원인 대기 좌석도 없을 만큼 협소한데다 노후로 인한 건물 균열 등 근무환경이 매우 열악해 신청사 마련이 요구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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