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사례관리를 통한 재정 절감 실적 ▲의료급여 제도 홍보실적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다.
강남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달 14~15일 개최되는 관련 워크숍에서 시상식이 열리고 포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구는 장기입원과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에 대한 집중 사례관리로 올해 의료 이용률이 전년대비 11.42% 감소했다. 전체 수급자의 의료 이용률은 전년 대비 3.55%로 증가폭이 낮아 약 7억6000만원의 의료비 절감효과를 거뒀다.
구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주민 대상의 '행복한 권리누리기' 교육은 의료급여 정보 제공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 등 적극적인 홍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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