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고유 옷감인 광목을 족자로 한 매화, 소나무 등을 그린 문인화를 비롯해 광목 소재 한복과 가방 복주머니 등 실생활용품에 표현한 다양한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토담 장예자 작가는 한국미술100인 초대전을 비롯한 각종 미술대전에 초대됐으며, 국제서화 초대 작가상을 수상한 전력도 있는 명망 있는 예술가이다.
물향기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광목 그리기 전시는 가을향기 가득한 물향기수목원과 어우러지는 색다른 전시회”라며,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나무가 울창한 수목원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예술작품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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