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관은 지난 7월 사랑 나눔 봉사를 함께 펼치기로 업무협약을 맺고 7월과 9월에 이어 이번까지 3차례에 걸쳐 어려운 환경의 가정에 분유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양기관은 캄보디아에서 시집온 브렙챠(여)씨 집을 방문해 분유를 전달했다.
브렙챠씨는 남편과 사별 후 아이 둘을 키우며 시부모를 홀로 부양하는 어엿한 한국 아줌마로 “커가는 아이의 모습을 볼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 날 임연빈 생활안전과장은“아이의 해맑은 웃음으로 오히려 마음이 더 따뜻해졌고 작은 희망을 나눠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 김종욱 인사부문장은 “작은 사랑 나눔 운동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사랑릴레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