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14년 우수 시책 4건 선정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탑정호 아쿠아 아일랜드 조성사업’ 등 4건을 2014년 우수 시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 시책은 2014년에 각 실과소에서 추진할 시책 267건 중 지난 10월 시책구상 보고회 후 직원 152명이 투표로 34건을 우선 선정한 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우수시책 평가 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시책은 △탑정호 아쿠아 아일랜드 조성사업(전략기획실) △예스민 민원센터 조성(경제지원과) △시민공원, 반야산 숲길 조성(산림공원과)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설(보건사업과) 등 4건이다.
 
‘탑정호 아쿠아 아일랜드 조성사업’은 탑정호 수변개발사업과 연계해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인근 수상에 약 10억원을 투입, 펜션 12동과 기타시설 등을 설치해 수변개발 가시화 등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예스민 민원센터’ 조성은 화지중앙시장 앞에 10억원을 들여 어르신 쉼터, 시내버스 대합실, 민원센터, 상인교육장 등을 설치해 화지중앙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제공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민공원 반야산 숲길 조성’과 ‘건강생활 지원센터 개설’은 시민공원과 반야산 두 곳을 연결하는 숲길 산책로 조성을 통한 시민 휴식공간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동적인 시책에 대한 시상으로 참신하고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한 동기 부여는 물론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시책을 발굴한 부서에는 시장 표창과 해외체험 연수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