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아주경제 포토골프> ‘이 곳이 미국 최고의 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14 17: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골프닷컴, 사이프러스 포인트GC 16번홀 꼽아…태평양 넘겨 치는 231야드 파3홀

                                                                                                                             [사진=미국 골프닷컴]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 있는 사이프러스 포인트GC 16번홀(파3) 그린 주위 모습이다. 미국 골프닷컴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홀을 ‘미국 골프코스에서 최고의 홀’로 꼽았다.
 
 몬테레이 반도 남단에 위치한 이 홀은 챔피언티 기준으로 길이 231야드다. 태평양을 끼고 있어 항상 바람이 분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캐리로 200야드를 날려야 볼이 그린 근처에 도달한다. 그린 주변에는 6개의 벙커가 입을 벌리고 있다.

 경관도 뛰어나지만, 골퍼들의 기량을 적나라하게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뿐 아니라 세계 골프코스가운데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명 홀’이다. 이 홀에서 홀인원을 한 사람은 빙 크로스비, 제리 페이트 등 손으로 꼽을 정도다. 저명한 앨리스터 매켄지가 설계했다.
 
사이프러스 골프클럽은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클럽 중 하나다. 약 250명의 회원들 면면은 잘 알려지지 않았고 회원들도 외부에 공개되는 것을 꺼린다. 일반 골퍼들은 16번홀에서 티샷을 해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축복이라고 한다. 

 골프닷컴은 그밖에도 오거스타내셔널GC의 11∼13번홀, 페블비치골프링크스의 18번홀, 파인허스트 넘버2코스 5번홀, 파인밸리GC 15번홀, TPC 소그래스 17번홀, 올림픽클럽 18번홀 등을 미국의 50대 홀로 선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