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교회가 지난달 개최한 소년소녀가정돕기 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을 이날 전달했다.
시는 성금을 취약계층 아동들의 난방비와 디딤씨앗통장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문장 담임목사는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들어 주는 일이야 말로 지역사회 어른들의 역할인 것 같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