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교과서와 EBS 지문을 활용하고 논제나 제시문도 고교 과정에서 나왔으며 출제 경향도 지난해 수시와 비슷하고 대체로 평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양대에서는 16일 인문계, 17일 자연계 논술고사가 치러졌다. 학교 측은 응시율을 인문계 67%(작년 65%), 자연계 57%(지난해 55%)로 각각 추정했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는 16∼17일 이틀에 걸쳐 전 계열 지원자들이 논술고사를 치렀다. 응시율은 68%였으며 지난해보다 10% 포인트 가량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화여대는 16일 인문계, 17일 자연 논술고사를 치렀다. 이틀간 치러진 논술고사에는 1만3688명의 지원자 중 9504명이 응시해 69.4%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고려대도 16일과 17일 자연계와 인문계의 논술 고사를 각각 치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