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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주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은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중 최초로 국내선 운항편수 10만편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번 국내선 운항편수 10만편 돌파를 기념해 11월18일부터 12월24일 사이에 출발하는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의 편도항공권 일부좌석을 총액운임 기준 2만9100원에 판매한다. 이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이어서, 국제유가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11월18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제주항공 어플리케이션에서만 판매하며, 선착순 판매이므로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공항공사 국내선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제주항공은 2006년 6월 첫 취항이후 7년4개월 동안 총 10만435편을 운항해 우리나라 LCC 가운데 최초로 국내선 운항편수 10만편을 돌파했다. 승객수는 약 1260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LCC 국적사의 국내선 운항실적은 10월말 기준으로 △제주항공 10만435편, 1260만명 △에어부산 8만6167편, 988만2000여명 △이스타항공 5만8407편, 761만여명 △진에어 4만7574편, 718만9000여명 △티웨이항공 2만9224편, 470만2000여명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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