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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키티아일랜드 조감도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여심과 동심을 자극하는 헬로키티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헬로키티 아일랜드가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자리잡고 12월 초 개관한다.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제이콥엠앤씨(대표 김종석)가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12년부터 준비를 해 왔으며 현재 건축을 완료하고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다.
헬로키티아일랜드는 글로벌 캐릭터로 사랑 받고 있는 헬로키티를 테마로 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약 1200여 평 규모로 지어졌다.
헬로키티아일랜드에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층에는 헬로키티의 역사를 비롯해 헬로키티와 함께 하는 미술과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2층에는 헬로키티를 모티브로 한 카페와 전 세계 키티를 만날 수 있는 월드 갤러리관, 별자리관을 비롯해 기획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3층에는 멀티기술이 결합된3D 극장과 친환경 옥외정원도 마련된다.
순수 국내 자본과 기술로 만들어진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제주도만의 새롭고 독특한 관광자원으로서 국내 관람객은 물론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헬로키티아일랜드 김종석 대표는 “연간 1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제주도는 최근 새로운 볼거리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며 “특히 중국과 일본 관광객의 경우 헬로키티에 대한 호감이 높아 오픈 전임에도 불구하고 여행 업계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오는 11월 28일 개관식을 열고 12월 7일부터 일반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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