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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관‧군 한미협력 MOU 체결로 신속한 재난대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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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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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동두천소재 미2사단 캠프 케이시에서 동두천지역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하여 한미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최완규 28사단 대령, 추수호 동두천 경찰서장, 심재빈 동두천 소방서장 등 관계기관장과 기무부대 및 케이시 기지사령부 부사령관과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동두천지역내 관계기관, 군 부대 및 주한미군이 상호 협력하여 자연재해, 테러, 전시상황에 대비하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사회를 보호하는데 앞장서자는 취지로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양해 각서 체결식을 준비했으나 군 부대 훈련으로 26사단이 불참하여 각 기관 대표자의 MOU 서명은 연기됐다.

 그동안, 시는 한미협력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3차례 실시했으며, 대표자 회의는 지난 6월 미2사단 부사단장 사무실에서 개최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시 한미협력협의회구축으로 한미 우호관계 지속을 통해 지역의 유관기관과 미군 관계 기관이 서로 소통하여 각종 재난대응과 민원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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