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 지역에 올해 하반기 들어 대규모 폭설이 처음으로 내리면서 주요 고속도로가 폐쇄되는 등 교통이 마비됐다. 지린성 기상청은 16일 올 들어 처음으로 폭설 경보를 내렸다. 창춘(长春)공항은 16일 오후 연착경보를 내렸으며 이후 단 35분만에 27개 항공평의 운항이 취소됐다. 도로 역시 결빙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지린성을 관통하는 90%이상의 고속도로 이용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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