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경기도 부천시(시장 김만수)와 새마을금고봉사단(단장 손수일)은 지난 16일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는 봉사단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정보제공과 행정적 지원을 한다.
새마을금고봉사단은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재능기부, 후원활동 등 지역공헌 사업에 참가하고 상호 교류 및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부천지역 새마을금고는 2011년 12월 부천시와 ‘지역희망나눔사업 부천지역협의회’를 구성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과 장학사업 등 지역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날 발족한 봉사단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10㎏, 100포를 기증하고 원미산 둘레길 환경정비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단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 100포를 시에 기증하고 원미산 둘레길에 대한 환경정비활동을 벌였다.
손수일 봉사단장은 “봉사단은 새마을금고가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0여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활동하는 한편 지역의 힘이 되는 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만수 시장은 “새마을금고 봉사단이 앞으로 부천의 희망전파자로 더욱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만수 시장, 부천·김포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 손수일 단장, 부천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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