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청사 16일 준공을 했으며 부처 별 칸막이 공사를 거쳐 오는 12월 13일부터 29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근무 인원 4천800여명)가 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청사 2단계 건물 준공을 맞아 박찬우 안전행정부 제1차관은 16일 현장을 방문, 교육부 등 6개 이전 대상 부처 공무원 12명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이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지난 9월 세종청사 입주 공무원을 대상으로 통근버스 수요 조사를 한 결과 1단계 입주 공무원은 23%가 통근버스 이용을 원한 반면 2단계 입주 대상 공무원은 전체(4천800여명)의 절반이 넘는 2천500여명이나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도 청사 주변에 기반시설이 부족한 데다 이전 공무원들이 거주할 아파트(주택)도 적어 내년 4월 정도까지는 통근버스 수요가 많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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