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브루클린 출신 니콜라스 메볼리(32)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깊은 블루홀인 바하마의 딘스 블루 홀(Dean's Blue Hole)에서 열린 프리다이빙 대회에 참가했다 변을 당했다.
니콜라스는 수심 72미터까지 물갈퀴 등의 장비 없이 내려갔다 올라와 물 밖에서 '이상 없다'는 신호를 보냈지만 30초쯤 후 의식을 잃고 곧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열린 대회는 매년 전세계 21개국에서 5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10일동안 잠수실력을 겨루는 행사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