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6일 '김천혁신도시 한신휴플러스'가 계약 12일 만에 분양이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김천혁신도시 한신휴ㅡㄹ러스는 경북 김천혁신도시 Ab-4블록에 총 811가구(전용 75~84㎡) 규모로 들어서는 아파트다.
경북 김천혁신도시는 전국 혁신도시들 중 유일하게 KTX역사가 자리해 고속교통망을 통한 도시활성화 여건을 갖춘 곳으로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되며 분양시장이 활기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우정사업조달사무소와 기상청 기상통신소가 이전을 마쳤으며, 총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된다.
김천혁신도시 한신휴플러스는 지난 달 24~25일 진행된 순위 내 청약 접수 결과, 전용 75B㎡에서 당해지역 최고 24.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청약을 마친바 있다.
전용 75A㎡ 역시 당해지역 22.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용 84㎡의 경우도 A타입 1.33대 1, B타입 2.2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되며 우수한 청약결과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 5일~7일까지 3일간의 정당계약기간 이후 9일 만에 잔여물량 계약을 모두 마쳤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수요자의 성원과 지원으로 100% 분양된 만큼 앞으로 시공에 최선을 다해 김천혁신도시 내 대표적인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어 입주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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