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저소득층 자립․자활을 위한 기능습득 및 일자리 제공과 학부모들의 교복구입비 지출을 줄이고 학생들이 교복을 재사용함으로써 소비절약에 대한 관심과 교복나눔의 소중한 체험으로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기어코자 ‘착한교복 두드림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복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3.11.21~2014.2.14까지 수집을 할 예정이며, 학교별 기존 수거된 재고 재활용 교복을 우선 수집하고 학교별 교복 모으기 수거의 날을 운영 협조토록 함은 물론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토록 하기위해 참여 학생에게는 교환권 교부를 통해 나눔행사에서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동주민센터에도 연중 통반장 등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을 통한 홍보를 통해 연중 수집할 예정이다.
수집된 교복은 계양지역자활센터 의류리폼사업단에서 세탁 및 수선, 다리미질 등 기본손질을 거쳐 연중 상설판매장에서 판매되고, 2014학년도 신입 및 재학생들을 위한 교복나눔 판매 행사를 2014.2.17~2.21(1주일)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계양구청 지하1층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교복기증에 관한 문의는 계양구청 주민생활지원과(☎450-5373)나 계양지역자활센터(☎543-337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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