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축 중인 동부권 노인복지관 명칭 확정

-금강을 상징적으로 표현, ‘금강 노인복지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는 구암동에 신축 중인 동부권 노인복지관(가칭) 명칭 공모  결과 '금강 노인복지관'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동부권 노인복지관은 연면적 1,992㎡, 지상 3층 건물로 49억 원을 투입하여 금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신축 중이며,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간 지역의 전통과 따뜻한 군산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명칭제안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 결과 23건의 명칭을 제안 받아 1차 심사를 통해 우수작으로 6개의 명칭을 선정하고, 지난 15일 명칭선정 심사위원회에서 '금강 노인복지관'을 최종 선정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금번 선정된 금강 노인복지관은 지리적 연고인 금강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면서 누구나 알기 쉽고 부르기 쉬운 명칭”이라며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시상은 우수작 6명에게 소정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금강 노인복지관은 11월중 위탁운영 공모를 통하여 수탁법인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