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의 미래, 우리가 책임진다.'

강화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강사 박람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고덕남)은 20일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2013 방과후학교 강사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방과후학교 강사 박람회는 외부강사 출퇴근이 여의치 않은 강화의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강사 인력POOL을 구축하여 학교와 강사를 연결해 주는 한편 지역의 잠재 인력을 발굴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방과후학교 강사 박람회는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연수, 방과후학교 강사 인력POOL 등록, 방과후학교 우수강사 사례발표, 방과후학교 강사 운영에 대한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를 통하여 방과후학교 강사박람회에 등록한 강사는 강화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인력POOL에 탑재하여 학교와 평생교육 기관에 안내하도록 하고, 교육기부 자원은 교육청과 MOU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고덕남 교육장은 방과후학교 강사 박람회 인사말을 통하여 “강사 박람회 개최와 지속적인 강사관리로 훌륭한 강사를 발굴․양성하여 지역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질 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끼를 살려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교육지원과(방과후학교팀)_방과후학교의_미래__우리가_책임진다

”고 하였다.
방과후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한 강화중학교 한은경 강사는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학생들을 대하는 강사로서의 전문성, 학생 지도 방법 그리고 학교에서 활동하면서 유의할 일들에 대해 오랜 경험의 노하우를 발표하여 외부강사들에게 큰 공감을 주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방과후학교 강사 박람회 개최의 취지를 살려 지역사회 인적자원 활용 극대화를 통하여 교육력을 높임은 물론 지역사회의 안전한 교육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