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아름답고 고급스럽게, 독특하고 신나게(Beautiful&LuxuryㆍUnique&Exciting)'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렛의 장점을 살린 공간을 활용해 겨울의 아름다움을 고객과 공유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신나는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겨울을 맞아 점포별로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대형 크리스마트 트리와 장식물을 설치했다. 파주점의 경우 건물 사이로 흐르는 유수천과 주변 나무를 크리스마스 장식물로 꾸몄다.
이와 함께 볼거리 이벤트로 김해점에서 오는 23일·30일부터 각각 이틀 동안 가야 군사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지역 주민을 위해 음악콘서트와 문화공연을 펼친다. 부여점은 오는 24일까지 어린이 놀이터를 운영하고,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해외명품·아웃도어·패션잡화 등 상품행사도 실시한다.
파주점은 개점 2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10일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해점도 브룩스브라더스·랄프로렌 등을 60~8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 점포별로 22일부터 윈터 쇼핑 찬스를 통해 다양한 외투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 연말연시 나눔 행사로 오는 22일 서울역점에서 김치·김장문화 유네스코 등재기원 김장김치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김치 600포기를 담궈 서울 중구 내 쪽방촌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장화 롯데백화점 영업3본부장은 "아울렛 사업이 백화점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의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작년 아웃렛 매출 1조원 돌파에 이어 올해는 50%이상 증가한 1조5000억원 규모를 예상하는 만큼 다양한 겨울 마케팅을 통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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