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퇴직자 대상 일자리 소개 한마당 개최

20일 하나생명이 개최한 하나금융그룹 퇴직자 대상 일자리 소개 행사인 '두번째 첫출근 한마당'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여섯째)과 김태오 하나생명 대표(여덟째), 행사에 참석한 하나금융그룹 퇴직자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하나생명은 지난 20일 정동극장에서 하나금융그룹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소개 행사인 '두번째 첫출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퇴직자들로 구성된 하나생명의 HIP(Hana Insurance Plaza) 영업채널 확장을 위해 개최된 본 행사는 하나대투증권, 하나SK카드, 하나GMG 등 그룹 계열사들도 동참해 퇴직자를 위한 일자리 박람회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250여명의 하나금융 퇴직자들이 참석하였으며,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도 참석해 환영인사를 전했다.

정동극장 1층에는 각 계열사별로 일자리 부스가 마련되어 1대1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리쿠르팅에 참가한 5개 계열사의 일자리 소개 설명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하나생명은 특히 'HIP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현재 HIP 사업주로 성공적인 제 2의 금융 인생을 살고 있는 김특영 대표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태오 하나생명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일해온 시간만큼을 더 일해야 하는 100세 시대가 도래했다"며 "오랜 시간 갈고 닦은 금융전문가로서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