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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국유학생 유치에 발 벗고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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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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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전지역 4개 대학과 함께 중국 우한에서 유학생 지원정책 등 유치설명회 개최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20일 중국 우한(武漢)에서 대전지역 4개 대학(건양대, 대전대, 배재대, 우송대)과 함께 우한시 교육관련 담당자 및 고등학교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의 교육인프라 및 유학생 지원정책 등을 설명함으로서 외국인유학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인홍 정무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심도시이자 정부기관들이 인접해 있는 행정도시이며, 유학생을 최고로 배려하는 도시로서, 우한의 우수한 인재들이 대전시와 많은 교류를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는 20일 교육관계자 간담회에 이어 21일에는 강한대학(江漢大學)과 화중사범대학(華中師範大學)을 방문하여 한국어전공 학생들을 위한 유학설명회도 개최한다.


대전에는 9월말 현재 5,11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있으며, 그 중 중국인 유학생은 3,260명(63.7%)이다. 2011년까지는 중국인유학생이 전체 유학생의 70% 정도를 차지했으나, 중국의 경제성장으로 유학지를 미국 및 유럽 등으로 선회함으로서 한국유학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한편, 시는 외국인유학생기숙사(누리관) 운영, 신입유학생 생활안내 및 한국문화체험, 유학생과 지역인사와의 1:1 멘토링 결연 등을 통해 대전에 유학 온 학생들이 한국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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