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룡의원(경남 의령함안합천), 남부내륙철도 조기 구축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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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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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내륙철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선정!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의령, 합천 등 낙후된 서부경남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역점사업인 남부내륙철도 구축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될 전망이다.
 

경남 함안, 의령, 합천이 지역구인 조현룡 의원(새누리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에 따르면, 19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남부내륙철도 구축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게 되며, 조사결과는 내년 상반기 중에 확정될 전망이다.

그동안 조현룡 의원은 사업추진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는 것이라는 점을 숙지하고 관계부처와의 협력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조현룡 의원은 이미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재임 시절, 남부내륙철도사업이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1.4.1.)의 후반기 사업으로 선정되게 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전문가들도 조의원이 당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및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등 정부 측 고위 실무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오늘날 동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한 장본인이라는 것에는 이견을 제기하지 않는다.

19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에도 경남ㆍ북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포럼 창립 및 정책세미나,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남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정부의 지원을 유도해왔으며, 지난 대선 당시에는 경남도당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동 사업이 대선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또한 조기 착공이 절실한 만큼 선로를 타당성이 나오지 않는 복선에서 단선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제안을 가장 먼저 해 경제성 문제 때문에 추진에 난색을 표하던 정부를 설득시켰다.

조현룡 의원은 “남부지방 지역성장 동력의 축으로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남부내륙철도의 조기 구축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면서, “이번 예타 대상 선정이 경남도 서남부권 균형발전 및 남부내륙의 산업발전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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