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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시정부 환국기념일 23일 윤경빈 선생 특별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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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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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인 경교장에서 임시정부 요인 중 마지막 생존자인 윤경빈(95) 선생이 특별강연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연은 23일날 개최된다. 이날은 1945년 광복을 맞아 중국에서 활동하던 임시정부가 고국에 돌아와 경교장에 자리 잡은 역사적인 날이기도 하다.

윤 선생은 경교장에서 임시정부 경위대장으로 활동했으며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제14대 광복회 회장을 역임했다.

윤 선생 특강 후에는 올해 복원을 마치고 시민에게 개방된 경교장, 명륜동 장면 전 총리 가옥, 서교동 최규하 전 대통령 가옥의 복원 과정과 의의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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