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2013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 오는 22일 개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21 13: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2일 오후 2시 칠십리로 거리 퍼레이드, 오후 5시 박람회

  • 감귤박물관 등 일원서 관광객, 도민 등 10만명 참여 예상

한동주 서귀포시장(오른쪽 2번째)이 21일 2013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사진제공=서귀포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2013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가  ‘서귀포의 미래, 세계 속의 명품 감귤’을 주제로 대장정의 막이 오른다.

서귀포시(시장 한동주)가  주최하고 ,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양광순, 현해남)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 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감귤박물관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


주요행사로는 22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칠십리로를 출발,  2시간 가량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식전행사로 길놀이, 감귤퍼포먼스, 우수감귤경연대회 시상식 등이 열리며 도립무용단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리며, 서귀포관악단, 장소라, 타틀즈, 사우스카니발 축하공연이 이어지면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번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에서는  8개국에서 참여하는 국제감귤전시관, 한국감귤전시관, 감귤산업관 등이 운영되며 감귤 및 농업관련 기관,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전시부스도 운영된다.

 
이어 24일 감귤박물관에서 감귤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감귤행사와 도 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감귤따기체험 등 풍성한 문화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으며 ▲  감귤 아트전 ( 사진, 미술, 조형 등)  감귤 분재 전시도  이뤄진다.

    
아울러 감귤카페와 감귤전문음식 부스도 별도로
마련됐다.

    
이와함께 국제학술심포지움과 감귤생산자 등을 위한 초청강연회도 확정됐다
.

 
27일 오후 1시부터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별관 세미나실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시험장제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감귤산업의 새로운 가치창출 방안’을 주제로 중국과 일본의 전문가 등도 참여하는 국제학술심포지움이 진행된다.

 
28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  별관  세미나실에서  제주감귤협동조합  주관으로  일본 가고시마대학  농학부장인 시게토 토미나가 교수의  ‘기후온난화에  따른 일본감귤산업의 변화와  대응’   중국감귤연구소 교수인 짜오샤이춘 박사의 ‘FTA시대의 중국감귤산업의 현황과 과제’ 초청강연회도 열린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 
6개월 가까이 민관이 합심해서 첫 세계감귤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해 왔다”   며  “행사기간 10만명 정도 참여를 통해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교류하는 10일간의 행복한 축제와 산업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감귤박람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