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저소득층 화상환자돕기 캠페인 진행

<사진=스킨푸드는 21일 서초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KOST)와 ‘저소득층 화상환자돕기 캠페인 공동 진행에 관한 협정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스킨푸드의 이일환 마케팅본부장(좌)과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윤경중 본부장(우)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스킨푸드는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이하 ‘KOST’)와 함께 '저소득층 화상환자돕기 캠페인 공동 진행에 관한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스킨푸드의 재능기부 화장품 출시 및 1개 판매 시 1개를 KOST의 저소득층 화상환자 돕기 캠페인에 기부하는 약속, KOST의 인체조직기증 홍보 활동 지원 등이 포함됐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대부분의 화상환자들이 병원 치료를 마친 후에도 고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해야하는데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보습제는 일반 화장품보다 가격대가 높아 저소득층 화상환자가 마음껏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알게 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개발된 스킨푸드 '로열허니 착한 수분 크림'은 100시간 보습, 10가지 화학성분 무첨가, 피부자극테스트 완료를 특징으로 하는 순한 고보습 수분크림이다.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지만, 보습력이 뛰어나 출시 전 사전 테스트에 참여한 화상환자들로부터 기존 제품보다 보습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스킨푸드는 '로열허니 착한 수분 크림' 1개가 판매될 때마다 1개를 KOST의 저소득층 화상환자 돕기 캠페인인 '천사의 선물'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