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홍콩) = 신형관 상무가 해외 개최 5년째를 맞은 MAMA를 준비하면서 느낀 소감을 밝혔다.
신형관 상무는 21일 노보텔센추리홍콩에서 열린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 콘퍼런스에서 "MAMA를 통해 아시아 음악 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신형관 상무는 "항상 시도하지만 표현하기 힘들었던 내용과 비주얼, 세트를 나타내고자 했다. 크리에이터들뿐 아니라 사업 파트너, K-POP팬, 다양한 직원이 만드는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들의 면면도 중요하지만 1730명에 달하는 스태프의 조직력과 시스템에 대해 보여주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특히 "MAMA를 준비하면서 농담삼아 '헬게이트가 열렸다'고 할 정도로 여러 노력과 시도를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시아 최대의 음악 축제 MAMA에서는 매년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국내 K-POP 스타들이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아티스트들간의 교류를 돕는 것은 물론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13 MAMA는 22일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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