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지영, 색소폰 드럼과 함께하는 '어쿠스틱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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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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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13일 올림푸스홀서 공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카멜레온 같은 재즈 피아니스트' 이지영이 오는 12월 13일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어쿠스틱 프로젝트 공연을 연다.
 
 정통 클래식, 재즈, 펑크, 스윙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이지영은 이번 무대에서  1집 <Confession> , 2집 <Closer to you> 솔로 음반인 <Tristeza> 중 자작곡을 중심으로 서정적이고 클래식한 곡들을 선보인다.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도 연주 될 예정이다.

 어쿠스틱 베이스, 색소폰, 드럼과의 다양한 편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베이스에는 소울메이트 최은창, 색소폰에는 풍부한 서정성을 지닌 손성제, 드럼에는 보스턴에서 갓 귀국한 신예 드러머인 송준영이 함께 한다. 관람료 R석3만5000원 / S석 2만5000원.(02) 941-1150
 
 

■피아니스트 이지영=미국 재즈 명문 노스텍사스 대학교를 석사로 졸업한 뒤 레전더리 재즈 트럼펫 연주자인 메이너드 퍼거슨의 Big bop Nouveau 밴드의 피아니스트로 전미 투어를 하면서 이름이 알려졌다. 고려대학교에서 통계학을 전공한 특이한 이력을 가진 그녀는 유학 이전 이미 국내에서 떠오르는 신인 피아니스트로 각종 재즈 클럽 등 다양한 공연을 하기 시작했으며 유학중에도 노스 텍사스대학의 One O'clock Lab Band에서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피아니스트로 선발되어 일년동안 전 미국 지역 및 캐나다, 태국 투어에 이르는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2010년 두 번째 음반 <Closer to you>으로 주목받고 2010년 재즈피플 리더스 폴 피아니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백석대학교 기독실용음악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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