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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혹한기 시 기초조사 및 측량 등 현장작업이 힘든 점을 고려하여 비교적 경력이 짧은 시설직 공무원들을 설계작업에 투입함으로써 기술능력을 향상 시키고 시설직 공무원이 없는 면의 건설공사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합동설계 대상 사업은 소규모 주민편익시설사업, 배수로 정비 및 농로포장 사업 등 총 156건이며 총 사업비는 60억 1천 2백만 원이 투입되며 건설공사 사업장별 설계 시부터 완공 시까지 지역주민을 참여시킴으로써 행정신뢰도를 높이게 된다.
군은 건설과장을 총괄반장으로 24명의 공무원을 3개 반으로 편성 운영하며, 이달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현지 조사측량을 실시하고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대상 소규모사업의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 발주로 원활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이 가능해지고 예산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음은 물론 농번기 이전에 조기사업 완공으로 지역경제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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