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루미 공사는 지난 9월초 일본에 일시 귀국한 후 귀국명령이 내려져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를 둘러싼 중·일 양국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중 외교의 사령탑 격인 정무공사가 2개월 넘게 대사관을 비우는 이례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에서는 중일평화우호조약체결 35주년 기념행사가 10월 말 개최됐으며 11월 9∼20일에는 중국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가 베이징에서 열리는 등 중요 행사가 잇따랐지만 다루미 공사는 중국에 귀임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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