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대백화점 대전점 이색 이벤트 눈길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롯데백화점 대전점(점장 이형규)은 23일 정문 특설무대에서 이색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외모를 꾸미는데 많은 신경을 쓰는 일명 ‘로엘족’을 선발하는 이색 선발대회를 열었다.

로엘족(Loel族)은 로엘 스타일(Loel Style)을 즐기며, 로엘 스타일은 비즈니스 캐주얼을 기본으로 하고 화장품, 향수 등 그루밍 제품으로 외모를 가꾸며 구두, 팔찌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패션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30~50대 남성들의 스타일을 말한다.
 
대전 지역예선은 지난 4일부터 일반 시민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온라인 심사를 거쳐 총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결선에 진출할 수 있는 3명을 선발 1등에게는 롯데상품권 50만원을, 2등에게는 롯데상품권 30만원을, 3등에게는 롯데상품권 20만원을 각각 증정했다.

‘미스터 로엘을 찾아라’ 결선은 다음달 1일, 12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결선 1등에게는 롯데상품권 3백만원과 ‘로엘비즈’ 모델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