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대한민국 실천대상'을 수상했다.
안 시장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실천대상 시상식'에서 교육실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실천대상'은 대한민국가족지킴이와 대한민국 실천대상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국내와 해외에서 행복에 공헌한 지도자 또는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해 실천대상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안 시장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최종 심사 프리젠테이션에 직접 나서 단체장의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 의정부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시는 이를 계기로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 및 네트워크 강화, 시민중심의 특성화, 학습형 일자리창출, 진로지도 및 창의 인재육성 등 4개 분야에서 평생학습 진흥사업을 추진중이다.
또 안 시장은 평생교육비전센터를 개관해 타 평생학습관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 시민들이 원하는 평생교육 실천에 매진해왔다.
안 시장은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전 공직자와 뛰어온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43만 의정부시민 모두가 신나게 공부할 수 있는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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