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해군음식, 연어에 꽃게탕까지…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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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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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해군음식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멤버들이 해군 식단에 감탄했다.

24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는 멤버 김수로, 류수영, 손진영이 성남함에서 호텔급 뷔페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성남함 메뉴는 연어부터 고추 잡채에 꽃빵, 꽃게탕까지 뷔페식으로 준비돼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손진영은 "힘든 훈련을 해도 승조원 식당에 들어가는 순간은 파라다이스로 가는 느낌이다"라고 감격했다.

또 류수영은 "난 지금 돌잔치, 결혼식에 온 기분이다"라고 말했고, 김수로 역시 "이건 진짜 말이 안 된다. 해군 음식은 진짜 마음에 든다. 어느 부대 가도 이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진짜사나이' 해군 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해군음식, 해군은 힘드니까 맛있는 음식 많이 주는 거다", "진짜사나이 해군음식, 진짜 최고다", "진짜사나이 해군음식, 나도 해군 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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